대한민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한국 남자 골프 간판 김주형을 앞세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동반 석권에 도전한다.
김주형·문도엽·김성현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개인·단체전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김주형은 전날 열린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순위를 네 계단 끌어올리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2위 그룹과는 1타 차다.
문도엽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 김성현은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단체전에서도 선두로 올라섰다. 중간 합계 20언더파 400타로 19언더파 401타의 일본을 1타 차로 앞섰다. 단체전은 국가별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시우·임성재·장유빈·조우영의 활약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개인전에서는 2010년 광저우 대회 김민휘 이후 16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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