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는 2일 “이번 금메달은 선수 자신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국민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큰 기쁨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허석 선생의 5대손인 허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대한민국 선수로 뛰기를 바랐던 할머니의 뜻을 품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4년에는 광복회에서 유족회원증을 받았다.
광복회는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 일본의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거둔 이번 우승은 그 여정에 깊은 감동을 더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상과 재활의 어려움을 이겨낸 허 선수의 도전이 많은 청년에게 용기와 격려가 되고 있다며, 가족과 지도자, 소속팀 및 국가대표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복회는 “허 선수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가기를 바라며, 전국의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다음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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