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주민배심원 50명 위촉...학생도 공약 검증 참여

  • 시민·중고생 50명 무작위 선발...성별·연령·지역 고려해 주민배심원단 구성

  • 주민직선 4기 공약이행률 99.1%...권고안 반영해 5기 실천계획 최종 확정

도성훈 교육감이 1일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주민직선 5기 공약실천계획을 점검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1일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주민직선 5기 공약실천계획을 점검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주민직선 5기 공약실천계획을 시민과 학생이 직접 점검하는 주민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교육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공약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

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주민직선 5기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을 살펴보는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주민배심원은 인천 시민과 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성별과 연령, 거주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방식으로 선발됐으며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의견이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 주민배심원단에는 중·고등학생 10명이 포함돼 실제 교육정책의 직접 대상자인 학생들이 자신의 시각에서 교육감 공약의 필요성과 실효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지를 직접 살펴보게 된다.

주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과 29일까지 모두 세 차례 회의를 열어 주민직선 5기 공약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방식과 일정 등을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각 공약 담당 부서가 세부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배심원이 이에 대해 질의하는 방식으로 검토가 진행되며 이후 분임별 토의를 통해 공약별 보완사항과 권고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주민배심원단이 제시한 의견과 권고안을 담당 부서별로 다시 검토하고, 실행 가능성과 교육현장의 여건 등을 반영해 주민직선 5기 공약실천계획을 수정·보완한 뒤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도 교육감은 지난 7월 주민직선 5기 취임 이후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이어가겠다는 방향 아래 공약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분야별 사업을 실제 학교와 학생의 변화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과 학생의 눈높이에서 공약실천계획을 살펴보고 의견을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더욱 충실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9일 3차 주민배심원 회의까지 공약별 검토와 분임토의를 마무리한 뒤 배심원단 권고사항을 반영해 주민직선 5기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이행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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