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역 미사일·드론 공습에…외교부, 재외국민 안전대책 회의

  • 키이우 중심부까지 피해 잇따라…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

  • 비상 연락망·대피 계획 점검 당부…대사관, 선제적 보호 조치 약속

러시아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한 시장사진EPA·연합뉴스
러시아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한 시장[사진=EPA·연합뉴스]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우크라이나 전역의 민간·에너지 시설로 번지고 수도 키이우 도심에서도 피해가 나자, 외교부가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1일 외교부는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본부와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이 함께하는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피해가 난 키이우 중심부에는 각국 공관 등이 모여 있다.
 

회의에서 조 기획관은 대사관에 우리 국민의 안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공지를 제때 전파하라고 주문했다. 비상 연락망과 대피 계획도 계속 점검해 달라고 했다.
 

현지 공관을 이끄는 박기창 주우크라이나대사는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상황 변화에 맞춰 필요한 재외국민 보호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공관원 안전도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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