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정현 신임 지방시대위원장…충남 부지사·부여군수 거친 '지방행정통'

  • 충남 정무부지사·민선 7·8기 부여군수 역임…지역화폐·농민수당 추진

박정현 신임 지방시대위원장 사진청와대
박정현 신임 지방시대위원장.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위촉한 박정현 신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재선 부여군수를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다.
 
1964년 충남 부여 출신인 박 위원장은 부여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을 거쳐 2013년 충남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여군수에 당선됐으며, 2022년 재선에 성공해 민선 7·8기 군정을 이끌었다. 광역 지방정부의 정책 조율과 기초 지방정부의 현장 행정을 모두 경험한 것이 경력의 특징이다.
 
군수 재임 중에는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와 농민수당 도입 등을 추진했다. 굿뜨래페이는 부여군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역 내 소비와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정책이다.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대변인을 맡아 지방정부 간 기본소득 정책 논의에도 참여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2021년 협의회 정기회의에 대변인 자격으로 참석하는 등 지역 단위 기본소득 정책을 둘러싼 협력 활동을 이어갔다.
 
청와대는 박 위원장이 지방소멸과 지역 간 불균형을 현장에서 직접 다뤄온 경험을 인선 배경으로 제시했다. 지역이 스스로 성장 동력이 되는 국가균형발전의 전환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64년 6월 충남 부여 △부여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민선 7·8기 부여군수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대변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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