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10~11일 이틀간 10개 팀이 참여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닌 현업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M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에이전트의 역할과 지침을 직접 설계했다.
각 사업 부문 임원들은 ‘미션 스폰서’로 참여해 과제 방향과 업무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비개발자 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자율개발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를 일상적인 업무혁신 도구로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AI 혁신의 핵심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서 직접 활용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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