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대만과의 조별리그 경기를 앞둔 이날 오전 경기장 적응 훈련을 전면 취소하는 사태를 맞았다. 조직위가 배정한 셔틀버스가 지정 장소가 아닌 엉뚱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결국 오전 훈련을 하지 못했다.
남자 축구 대표팀도 16일 훈련장으로 이동할 차량이 배차되지 않아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고, 카타르전이 열린 15일엔 운전기사가 목적지를 제대로 알지 못해 엉뚱한 야구장으로 향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일전을 앞두고 있었던 남자 농구 대표팀 역시 20일 셔틀버스가 도착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사태로 오전 연습을 취소해야 했으며, 야구 대표팀은 조직위 수송 불통을 우려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비로 직접 렌트 버스를 운용하는 웃지 못할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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