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21일 “예방접종은 나를 지키는 일인 동시에 가족과 이웃을 함께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어르신은 연령별로 접종 일정이 다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 70세 이상은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박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이상반응 위험이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접종이 먼저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도 10월 12일 이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박 시장은 국가 무료접종 대상 외에도 자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자체 지원 대상자는 광주시가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심한 장애인은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등록증,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증명서를 준비해야 한다.
박 시장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들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 20~30분간 머물며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게 권장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 시민들은 접종 비용 부담을 덜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시민은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비용이나 시기를 놓칠 때가 있었는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어 부담이 줄었다"며, "가족 건강을 위해 일정에 맞춰 접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한 사람의 접종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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