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시민 부담 덜고 골목상권 회복 위해 지원금 사용해 달라"

  • 고유가 피해지원금 16만7,654명 지급…사용률 86%

  • 오는 31일 자정 사용 마감…미사용 잔액 자동 소멸

  • 시민 가계 부담 완화·골목상권 소비 활성화 기대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19일 시민 부담을 덜고 골목 상권을 회복하고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독려에 나섰다.
 
이날 한 시장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기한 내 사용해 달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오는 31일 자정을 기해 사용 종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모두 16만7654명에게 지급됐으며, 지난 3일 기준 사용률은 86%다.
 
한 시장이 강조해 온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 골목상권 활성화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원금 사용을 통한 지역 내 소비 확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시장은 특히 지원금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비가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는 데 정책적 의미를 두고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군포애머니 등 지급수단과 관계없이 오는 31일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이나 연장 없이 자동 소멸돼 국가 및 지자체로 환수된다.
 
사용처는 군포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소상공인 업소다.
 
대형마트와 유흥·사행성 및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시민은 “물가와 기름값이 동시에 올라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원금이 식비나 생필품 구입 등에 도움이 됐다”며 “동네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된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지원금을 사용하면서 평소 이용하던 동네 식당이나 소상공인 매장을 다시 찾게 됐다”며 “남은 금액도 기한 안에 지역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 시장은 “아직 잔액이 남은 시민들은 지원금이 소멸되기 전까지 빠짐없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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