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인기 만점'

  • 이달 4일 개장 후 1만9000여㎏ 출하…고추 농가 실명제·뱃지 착용해 신뢰도↑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운영 중인 ‘2026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 생산 농가와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달 4일 개장한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은 진안홍삼한방센터 일원에서 매월 4일과 9일 장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3회차에 걸쳐 총 1만9646㎏(3만2743근)이 출하됐고, 거래가격은 600g당 평균 1만5000~1만7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고추시장은 기존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에서 진안홍삼한방센터 일원으로 장소를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가 확인 뱃지 착용,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 실명제, ‘진안고추 생산확인서’ 동봉 등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이달 19일 열린 고추시장에는 전춘성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추 출하 및 거래 상황을 살피고, 이른 아침부터 고추를 출하한 농가와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한 농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진안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큰 일교차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돼 색깔이 곱고 향이 뛰어나고,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장성과 신선도 유지가 적절하게 조화돼 전통의 우리 고추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춘성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고추시장에 참여해 주시는 농가와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안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추시장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체전·진안홍삼축제 기간에 마이산 탑사 무료 입장
마이산 탑사사진한국관광공사
마이산 탑사.[사진=한국관광공사]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에 위치한 마이산 탑사가 2026 전북도민(장애인)체전 및 2026 진안홍삼축제 기간 동안 관람료를 전액 면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무료개방은 대회와 축제를 위해 찾은 방문객들이 진안의 대표 관광명소인 마이산과 마이산탑사를 부담 없이 둘러보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이산탑사는 제63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기간인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대회 및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면제한다.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천지탑, 오방탑, 월광탑, 일광탑, 약사탑, 중앙탑, 월궁탑, 용궁탑, 신장탑 등 수많은 탑은 각각 나름의 의미와 역할을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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