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공공업무 활용과 정보보안 역량을 높이며 ‘AI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실무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공공데이터 개방, 데이터 기반 행정까지 함께 점검해 AI 활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2일 개인정보 보호 실무협의회와 공공데이터·데이터 기반 행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최광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초청해 생성형 AI 활용 동향과 보안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 9기 충남도가 7대 목표 가운데 하나로 내건 ‘대한민국 AI 수도’ 구상을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 현장으로 확산하고, 직원들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산업 육성을 넘어 AI로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공사는 직원들이 관련 정책과 기술 변화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에 전문가 특강을 연계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생성형 AI가 공공부문의 업무 방식에 미칠 변화와 분야별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정보보안 위험, 이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다뤘다.
개인정보 보호 실무협의회에서는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직원 교육계획을 점검했다.
공공데이터·데이터 기반 행정 실무협의회에서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병근 사장은 “AI 대전환은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함께 준비해야 할 시대적 흐름”이라며 “관련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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