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

  • 폭염 대응 현장행정…취약계층·응급의료 점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운데가 22일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운데)가 22일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과 남원의료원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온열질환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올여름 평년보다 길고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지사는 먼저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냉방기 점검, 실내 적정온도 유지, 폭염 예방수칙 안내, 건강상태 확인 등 다양한 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복지관은 폭염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보호망”이라며 “냉방시설 관리와 이용환경 점검에 만전을 기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북 동부권 공공의료 거점기관인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온열질환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응급실과 주요 의료시설을 둘러보며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응급실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119구급대 및 보건소와의 협력체계, 의료인력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1921년에 설립된 남원의료원은 3도, 7개 시·군, 23만4000명의 지역주민을 진료권역으로 하고 있다. 의사 33명 등 총 375명의 의료인력이 근무하며, 248개의 병상수, 75개의 병실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 지사는 “남원의료원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지역 의료안전망”이라며 “폭염 대응 기간에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폭염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활동,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확대…수급조절용 벼 재배 농가에 5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수급조절용 벼’ 재배 농가에 ha당 5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공급 과잉을 완화하고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전략작물직불제에 새롭게 포함한 품목이다. 

도는 정부 정책의 현장 안착과 농업인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 대상에 수급조절용 벼를 포함했다.

이에 따라 수급조절용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ha당 5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전남·경남 등 타 광역자치단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참여 농가에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 우선 배정 혜택도 제공된다. 

논콩에서 수급조절용 벼로 전환한 경우 ha당 186포대(40㎏ 기준), 일반 벼에서 전환한 경우에는 ha당 61포대가 추가 배정될 예정이다.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되는데, 수급조절용 벼를 재배할 경우 1ha 기준 RPC(미곡종합처리장) 벼 판매대금 약 621만원과 전략작물직불금 500만원 등 총 1121만원의 수입이 예상된다.

도는 시·군 및 농협과 협력해 사업 신청 마감일인 이달 30일까지 현장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며 농업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논타작물직불금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한 농가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지자체별로 ‘전략작물직불금’과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