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삼성전자 고객사로 확보…엔터프라이즈 확대

오픈AI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오픈AI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오픈AI가 삼성전자를 기업간거래(B2B) 고객으로 확보하며 엔터프라이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에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코덱스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오픈AI 엔터프라이즈 계약 중 최대 규모 도입 사례다. 

삼성전자는 이번 도입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임직원 생산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픈AI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데이터 보호, 사용자 및 접근 권환 관리, 보안 통제 등 기업용 기능을 제공해 조직이 AI를 안전하고 횩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AI 측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회사 보안 정책과 거버넌스 체계 내에서 첨단 AI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덱스 활용도 지원하며 비개발 직군의 업무 향상성에도 기여한다. 오픈AI에 따르면 현재 500만 명 이상이 기술 및 비기술 업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코덱스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코덱스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지난 2026년 2월 1일 이후 800% 가까이 증가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는 "오픈AI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챗GPT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실행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AI는 지난달 27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내 기업 리더십 행사를 열고 엔터프라이즈 AI 확산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I 도입의 기반은 신뢰와 보안"이라며 "오픈AI의 사이버 보안 이니셔티브인 '데이브레이크'가 한국 정부 기관과 기업 보안 조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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