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유망골목 유형 공모사업 1차 평가를 통과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군은 홍성읍 원도심 홍고통 골목과 홍성상설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신청한 지역상권 육성사업이 1차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골목형 상점가와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50곳 안팎을 최종 선정해 상권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은 홍고통 일원 로컬스타트업빌리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청년 로컬창업기업 집적지를 기반으로 상권 육성 전략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별 점포 중심의 창업 지원을 넘어 골목 단위 상권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로컬창업-테스트베드-판로 확대-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체계를 마련해 청년 창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군은 향후 로컬창업기업 육성, 골목상권 브랜딩 및 마케팅 강화, 상권 기반 인프라 확충, 창업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홍고통 골목과 홍성상설시장을 연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브랜드 상권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과 전통시장이 상생하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홍성군은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청년 창업기업 유입 확대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는 물론 방문객 증가,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홍고통은 청년 로컬창업과 상권 활성화 가능성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점포를 넘어 골목 단위의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고, 홍성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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