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루원 중심 원도심 상권 활성화 '속도'

  • 더본코리아와 '광한루원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 업무추진 협약' 체결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도 선정

최경식 남원시장오른쪽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30일 광한루원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 업무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오른쪽)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30일 광한루원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 업무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권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속도를 낸다.

30일 시는 외식 전문기업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광한루원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 업무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광한루원 일원에 조성되는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남원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 남원시 구도심 상권 전반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더본코리아는 외식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뉴 개발, 운영 컨설팅, 상권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7년 남원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광한루원과 전통시장(공설·용남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권에 남원만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상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상권별 대표 거점공간 발굴 및 리뉴얼 △판매 전략 컨설팅 △창업공간리서치 및 로드맵 구축 △상권 투어상품 개발 및 권역별 연계 투어 패키지 운영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남원시 원도심 일대는 광한루원이라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역경제의 자생적 성장 기반 부족과 유동 인구 감소, 공실 상가 증가 등으로 인해 상권 침체가 지속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경식 시장은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유한 문화와 관광 브랜드를 살려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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