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대는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달과 오는 6월에 3주간의 임상실습을 위한 특성화 교육을 병원선(건강옹진호)과 백령병원에서 실시한다.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옹진군 병원선에 승선해 공중보건 의사 및 공중보건 요원의 지도 아래 1차 임상실습을 했으며 오는 6월에 2차 임상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백령도에 있는 백령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현황 강의 및 세미나, 도서 순회진료 참여, 닥터헬기 환자 후송 참여 등을 통해 공공의료의 특수성과 중요성을 체득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하대 의대는 옹진군, 백령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등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연내 모두 100개의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 의료 기관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백령병원 임상실습에 참여한 본과 4학년 서한용 군은 "대학병원 실습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해줬고 우리가 살펴야 할 지역사회 환자들의 현실을 제대로 깨닫게 됐다"라며 "섬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사 선배님들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 의료원 산하 부속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도 인천 지역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의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어 병⸳학 협력 모델로서 지역 의료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998년 백령도를 시작으로 28년간 지속적인 도서지역 의료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초기의 단순 의료봉사에서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협약, 원격협진 시스템 설치, 예방 중심 공공보건 확대 등으로 진화해 왔으며 점차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료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특히 '1섬 1주치 병원' 사업으로 대청면·백령면 담당으로 지정돼 있으며 백령병원과 함께 스마트 원격 화상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중환자 진료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은 "이제 교육 단계에서부터 지역 특성화 교육으로 맞춤 인재가 양성돼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의료⸳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하대 국어문화원, ‘인천 우리말 가꿈이’ 모집
‘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활동으로 현재 지역 국어문화원에서 동아리 형태로 운영 중이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운영하는 ‘인천 우리말 가꿈이’는 국어 관련 활동을 하면서 인천 시민에게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우리말과 우리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데에 앞장서서 지역에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가 조성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과 연구를 통한 국어 사용 능력 향상, 공공언어 개선 활동, 우리말 홍보 등이 있다.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와 한글날 기념행사 등에도 참여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지역에서 우리말을 바르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우리말 가꿈이는 한국어를 사랑하는 인천 지역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모집하며 시민, 청소년, 외국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인하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안내된 네이버폼 주소를 통해 할 수 있다.
신명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우리말 가꿈이 활동을 통해 인천 시민이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국어 사용은 물론 언어문화 개선에도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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