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14일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뉘르부르크링 N 급속 충전소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녹색 지옥이라고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주행 트랙으로 손꼽히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성지로 사랑받는 서킷이다.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서킷 내 투어리스트 드라이브 입구 주차장에 이번 N 급속 충전소를 구축했다.
이번 N 급속 충전소 개소로 EV 운전자는 서킷 입구에서 충전한 직후 바로 트랙 주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서킷 트랙 시즌 개막에 맞춰 이달부터 N 급속 충전소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충전소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를 거친 뒤, 다음달부터 '차지 마이현대' 앱을 이용하는 유럽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이용자에게 해당 충전소 한정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 급속 충전소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운영된다.
현대차는 현대 N의 '모두를 위한 고성능' 미션을 바탕으로 뉘르부르크링 N 급속 충전소를 마련하는 등 고성능 EV 인프라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아이오닉 5 N 출시와 함께 인제스피디움에 최초의 N 급속 충전소를 열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가능성을 증명한 데 나아가 트랙 위에서 고성능 경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N 급속 충전소를 구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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