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체류 한국인 290여명 귀국…외교부 "출국 권고 노력 계속"

  • UAE·카타르도 임시항공편 운항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두바이행 항공편이 결항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두바이행 항공편이 결항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동 사태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를 중심으로 민항기를 통해 한국인들이 귀국하고 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두바이발 에미레이트 항공편 및 아부다비발 에티하드 항공편을 통해 우리 국민 290여명이 귀국했다.
 
카타르항공 임시항공편은 지난 11일에 이어 13일 추가 편성·운항 예정이어서 중동에 체류 중인 국민들이 추가로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만 체류 우리 국민 4명은 전날 일본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에 탑승해 이날 일본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를 위해 주오만대사관은 공항까지의 이동 및 공항에서의 탑승 수속을 지원했고, 주일본대사관은 우리 국민이 한국행 귀국편에 탑승할 때까지 안전한 체류 및 원활한 이동을 위한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외교부는 중동 상황과 재외국민보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오후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중동 지역 7개 공관 참석 하에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임 대표는 현 중동 상황을 감안해 각 공관에서 국민들의 인근국 대피와 귀국을 지속적으로 돕고, 아직까지 현지 체류 중인 국민 안전 확보와 출국 권고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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