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년 유공납세자' 147명 표창 수여...정윤호·임원희 선정

  • 올해 서울시 모범납세자 37만1770명 전년비 10%↑...5년간 지속 증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6년 유공납세자 표창작 수여식 행사장에 임원희왼씨 정윤호씨와 입장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6년 유공납세자 표창작 수여식 행사장에 임원희(왼)씨, 정윤호(오)씨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제60회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을 맞어 ‘2026년 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본관 3층)에서 열린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시는 2007년부터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진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년째 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모범납세자는 37만1770명으로 개인납세자는 35만5616명, 법인납세자는 1만6154명이다.

모범납세자는 2026년 1월 1일 기준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10년간 서울시세·구세 체납 사실 없이 2건 이상 서울시세(특별징수분을 제외한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사업소분)를 8년간 계속 납기 내 전액 납부해야 한다.

올해 모범납세자 수는 지난해(33만6914명)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모범납세자 37만1770명 중 세입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개 자치구 구청장 추천과 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공납세자 147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성실납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함께 축하했다. 특히 평소 모범적 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가수 정윤호와 배우 임원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시금고 은행 대출금리 인하(최대 0.2%) 등 각종 금융 혜택, 시 협약 의료기관 의료비 할인(최대 30%), 세종문화회관 공연 할인(20%) 등 혜택을 누린다.

올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커피빈 할인쿠폰(개인 모범납세자 대상 2000원 할인) 제공 혜택이 추가될 예정이며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 할인(일부 공연 20%) 등 우대 혜택이 확대됐다.

협약 의료기관은 올해 1개소 추가돼 19개 의료기관에서 개인납세자는 본인, 배우자, 본인의 직계존비속, 법인납세자는 소속 임직원 본인에게 의료비(진료비, 입원비, 건강검진 비용 등) 10~30% 할인이 지원된다.

유공납세자 147명에게는 모범납세자 혜택에 더해 1년간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2년간 1회)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오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울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의무를 다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더 나은 서울의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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