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뉴스룸] '李 호위무사' 강훈식, 충남대전 압도적 1위 "차출 임박"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노르웨이 방문을 마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31일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노르웨이 방문을 마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31일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앵커 멘트)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대전과 충남이 통합 단체장을 선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 비서실장의 높은 경쟁력 때문에 정치권에선 "차출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우 기자입니다.

최근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대전충남 통합 특별시 초대 시장 적합도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23%, 양승조 전 충남지사 14%, 박범계 의원이 7%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대전과 충남의 단체장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낙관할 수 없는 상황, 여권은 월등한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훈식 비서실장을 강력 소환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에 출마하는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충남대전 통합 시장에 강훈식 비서실장이 출마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강 실장이 대통령에게 먼저 말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가 출마의 선결 조건임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사랑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의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 질문에 "정치는 개구리처럼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라고 답해 출마 가능성을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사이 아니다. 징그럽다"라며 웃음 섞인 농담으로 강 비서실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비서실장으로 맡은 일을 잘해야겠다라는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이후에 또 어떤 일이 주어질지 모른다"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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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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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 통합안했는데 무슨 근거로 이런거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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