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아모레퍼시픽, 실적 가시성 확대 구간 진입…목표가↑"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NH투자증권은 9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536억원 반영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하회했다"며 "국내 사업은 인바운드 증가로 올리브영·백화점 채널 수요 확대, 온라인 기획전 판매 호조 등에 매출액이 7%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사업은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서구권에서 라네즈·에스트라 기반 안정적 성장을 보였다"며 "코스알엑스는 매출액 1545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추산되는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턴어라운드했다"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예상보다 코스알엑스 매출 회복 속도가 빨랐는데, 투트랙(실리콘투, 유럽법인) 성장 전략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계절적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실리콘투 협업 유럽향 매출 56% 증가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보다 민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내 희망퇴직 비용은 4분기 반영 완료되면서 2026년 연간 200억원 가량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전사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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