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컬링 믹스더블, 영국에 완패…라운드로빈 4연패

  • 스웨덴·이탈리아·스위스전에 이어 영국전도 패배

  • 4연패 당하면서 최하위 수렁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과 정영석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웨덴과의 라운드로빈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과 정영석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웨덴과의 라운드로빈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네 번째 경기에서도 패했다.

김선영·정영석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4차전에서 영국의 제니퍼 도즈·브루스 마워트 조에 2대 8로 졌다.

앞서 스웨덴에 3대 10, 이탈리아에 4대 8, 스위스에 5대 8로 패한 한국은 영국에도 무릎을 꿇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남녀 한 명씩 팀을 이루는 컬링 믹스더블에는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모든 국가와 한 번씩 겨루는 라운드로빈을 거친 뒤 상위 네 개 팀이 준결승, 결승을 펼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후공이던 1엔드부터 2점을 내주며 밀렸다. 2엔드에서도 한 점을 잃어 0대 3으로 끌려갔다. 3엔드에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으나, 4엔드에서 다시 2점을 허용해 점수 차는 1대 5까지 벌어졌다.

한국은 5엔드에서 '파워플레이'로 승부수를 띄웠다. 파워플레이는 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에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이다. 경기당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2점을 내줬다.

역전 가능성이 사라진 김선영·정영석은 상대 팀 선수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7일 오후 10시 35분 체코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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