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현대건설, 올해 원전·데이터센터 수주 쏟아진다···목표가↑"

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현대건설]
한화투자증권은 5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대규모 수주가 전방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6000원에서 1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2026년 경영계획으로 33조4000억원 규모의 수주 목표를 제시했지만 수주 파이프라인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치"라며 "올해는 수주 성과가 가이던스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글로벌 원전 사업에서 첫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예정돼 있는 데다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관계사 공사, 복합개발, 도시정비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전방위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원전 수주 파이프라인 확대 구간에 진입한 만큼 긍정적 시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조1000억원, 영업이익 11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059억원)를 12.2% 웃돌았다.

송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27조4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을 제시했는데 매출은 감소하더라도 이익률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수주 확대가 향후 실적의 퀀텀 점프를 위한 핵심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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