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관광 1000만 시대' 시동…오션리조트·골프장 사업 본격화

  • 300실 규모 숙박시설·18홀 골프장 구성…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가속

오션리조트 조감도사진울진군
오션리조트 조감도.[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관광 1000만 시대를 핵심 전략으로 사계절형 오션리조트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숙박·레저·컨벤션 기능을 아우르는 민간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해 지역 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울진군은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1개 민간 사업자가 참여했다.

사업 대상지는 근남면 산포리 697-4번지 일원 18만㎡와 매화면 오산리 산200번지 일원 134만㎡ 등 총 152만㎡ 규모다. 이곳에는 △300실 이상 객실을 갖춘 4성급 수준의 숙박 시설 △컨벤션 센터 △18홀 골프장 등 복합 관광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해양과 산림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로 설계 중이다.

응모한 사업자의 개발계획, 재무 및 운영계획, 공공 기여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 실행 능력과 지역 기여도를 중심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시행자를 확정하게 된다.

이번 오션리조트 개발사업은 단순한 관광지 조성을 넘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 지역 상권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이를 ‘관광 1000만 시대’ 실현을 위한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신청을 통해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조성사업이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를 면밀히 검토해 적합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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