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지역 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삼봉도서관 준공식을 열었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연면적 296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서관은 독서 기능은 물론 돌봄과 행정서비스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주민 생활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준공식 이후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개관 전까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취득, 개관 도서 확충과 전산시스템 구축, 지역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관 준비 기간에는 일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식 개관 이후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고운삼봉도서관은 독서와 육아, 행정서비스가 결합된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충분한 개관 준비를 거쳐 주민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군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AI 초정밀 버스 도입…전국서 처음
29일 군에 따르면 ‘초정밀 라이브 버스’는 초정밀 위치 정보에 날씨, 실시간 교통 상황, 노선별 특성 등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분석해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마을버스에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측위 센서를 장착해 완주군의 지형과 교통 패턴에 최적화되도록 인공지능 학습을 진행해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공단은 서비스 시험 운영 결과, 국토교통부 버스정보 성능평가 기준 최상급인 정확도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 GPS 대비 10배 이상 정밀한 버스 이동 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버스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용 누리집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정류장마다 큐알(QR)코드를 부착하여 사진찍듯이 스캔 한 번으로 현 위치의 버스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환승 정류장에는 ‘시니어 버스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교통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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