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LCC 인디고, 특별손실로 순이익 78%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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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디고 페이스북]


인도 저비용항공사(LCC) 인디고를 운영하는 인터글로브 애비에이션의 지난해 10~12월 순이익이 대규모 특별손실을 반영하여 급감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78% 하락했다. 노동법 개정과 항공편 운항 차질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인터글로브 애비에이션이 22일 발표한 2025년 10~12월 연결 결산에 따르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5% 감소한 54억 9,800만 루피(약 95억 엔)를 기록했다. 개정 노동법 시행과 운항 혼란에 따른 특별손실(154억6500만 루피)이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2,347억 1,900만 루피로,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다. 해당 기간에 계상된 특별손실에는 11월 노동법 개정 시행에 따른 충당금 96억 9,300만 루피, 12월 발생한 업무 중단 관련 비용 55억 5,000만 루피, 운항 차질에 따른 항공 당국의 벌금 2억 2,200만 루피 등이 포함됐다.

 

피터 엘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발표 자료에서 “12월 3~5일 대규모 운항 혼란이 발생해 다수의 여객편이 결항 또는 지연됐다”며 “매출은 증가했으며, 특별손실과 환율 영향을 제외한 이익은 310억 루피였다”고 밝혔다.

 

2025년 10~12월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190만 명으로 집계됐다. 12월 31일 기준 보유 항공기는 440대로, 해당 기간 순증 기체 수는 23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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