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구·성동 갑)이 내달 2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9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전 의원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 40분께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이번 출마선언에서 "시정 중심이 시민으로, 시민이 다시 주인 되는 서울, 글로벌 NO.1 서울"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주거·교통·교육·경제·문화·돌봄 등 각 분야별 정책 공약을 공개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공약에 있어서도 "각 분야별 정책 전문가 교수진과의 공동 연구·설계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시성 공약이 아닌 실행 가능한 '서울형 대전환 로드맵'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 의원은 치과의사·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점, 국민권익위원장 재임 당시 연간 1000만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한 국가 행정 경험, 민주당 출신 인사 중 유일하게 강남 지역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력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서울시정"을 강조할 예정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전 의원은 2일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라며 "전 의원이 제시할 구체적인 비전과 공약은 출마 회견 때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당 수석최고위원을 역임하던 전 의원은 6·3 지방선거를 위해 지난 달 1일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며 본격적인 서울시장 출마 준비에 나섰다.
당시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강남 지역구를 출마하겠다 결심할 때도 지역주의·계급주의를 깨는 데 제 한 몸 던지자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출마를 결심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오겠다"고 탈환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전 의원은 제18대와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문재인 정부 당시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제22대 국회에서 당내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별위원장과 사법 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 등을 맡으며 내란재판부 설치와 사법개혁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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