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지난해 직영인증중고차 판매 41% 증가…1위는 '그랜저'

  • 2025년 결산 데이터 발표

  • SUV·MPV 판매 36% 늘어

사진리본카
[사진=리본카]
리본카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경차 등 주요 차종의 판매가 확대되며 중고차 구매 시 단순한 가격보다 차급 대비 가치와 실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실속형 소비' 흐름이 나타났다.

리본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직영인증중고차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였다. 그랜저는 국내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서 검증된 품질과 전국적인 부품·정비 인프라, 안정적인 재판매 가치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그랜저에 이어 △기아 카니발 △제네시스 G80 △기아 K5 △기아 쏘렌토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실속형 소비는 차종별·연료별 판매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특히 SUV·다목적차량(MPV)은 공간 활용성, 경차는 세제 혜택과 낮은 유지비, 전기·수소차는 연료비 절감 등 실용적 강점을 갖춘 차량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 지난해 SUV·MPV 판매는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전체 판매의 29%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기아 카니발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제네시스 GV70 △현대차 팰리세이드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상위 5개 모델이 SUV·MPV 전체 판매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경차 판매도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경차는 차량 가격 자체가 비교적 낮을 뿐만 아니라 보험료와 세금 등 전반적인 유지비 부담이 적어 실속형 소비자들의 선택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가격과 실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소비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전기·수소차 판매도 전년 대비 2.7배 증가했다. 중고 전기차는 신차 대비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큰 반면, 연료비 등 운행 비용 부담이 적어 경제성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에서 단순한 가격보다 차급 대비 가치를 꼼꼼하게 따지는 고객이 늘면서, 직영 시스템 기반의 품질 관리와 투명한 정보 제공이 신뢰를 형성하고 판매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구매 과정에서 고객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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