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의료기관의 실손24 연계율은 24.7%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급(55.5%)에 비해 의원과 약국의 참여율이 22.3%로 저조해 실질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보험개발원은 의약단체 협조와 시스템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보험업법 개정을 통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손24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 272만명과 청구 건수 125만건을 돌파하며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의료기관의 참여 없이는 반쪽짜리 서비스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이와 함께 자동차보험 분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대적인 수술이 예고됐다. 급가속·감속이나 신호 위반 등 운전습관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 운전자에게는 보험료를 깎아주는 차등화 모델을 도입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을 투입해 수리비 중복청구를 사전에 차단하고 경미사고의 상해 위험을 분석해 부당한 보험금 누수를 막아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상승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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