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기아가 러시아에 상표권을 등록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연방지식재산서비스(로스파텐트)가 기아가 신청한 상표권 2건을 이달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상표권은 2034년까지 유효하다.
보도에 따르면 매체가 로스파텐트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기아는 지난해 8월과 10월 로고 형태 상표권 2건 등록을 신청했다. 상표권이 승인을 받으면서 기아는 러시아에서 이 상표로 승용차와 보트를 판매하고 데이터 전송도 수행할 수 있다.
타스 통신은 기아가 지난해 러시아에서 총 36건의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에는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러시아에 상표권을 등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전날 영국의 의류 기업 지미추,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가 러시아에 상표를 등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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