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12월 기업심리지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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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3.7을 기록했다. 제조업의 대미 설비투자 확대와 비제조업의 연말 성수기 진입 영향으로, 2024년 7월(95.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심리지수는 기업들의 경기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경기변동에 민감한 주요 업황판단지수(BSI)를 선별해 표준화한 지표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가 ‘개선됐다’고 느끼는 기업보다 ‘악화됐다’고 인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12월 11~18일 실시됐으며, 3,255개 기업이 참여했다.

 

제조업(1,824개사)의 기업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7포인트 오른 94.4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97.5로 1.7포인트, 중소기업은 89.6으로 0.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수출기업(99.8)과 내수기업(91.4) 모두 개선 흐름을 보였다. 서비스업 등을 포함한 비제조업(1,431개사) 역시 1.4포인트 상승한 93.2로 나타났다.

 

반면 올 1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 전망치는 89.4로, 12월 전망치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12월 제조업 업황판단지수(BSI)는 70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항목별로는 매출(80, 3포인트 상승), 생산(82, 2포인트 상승), 신규 수주(78, 2포인트 상승) 등이 개선됐다. 비제조업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71을 기록했다.

 

기업심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결합한 1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3.1로,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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