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삼성화재가 금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삼성화재가 보험을 선물로 재해석해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삼성화재는 위험을 대비하는 수단으로서의 보험이 아닌, 관심과 감사의 표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선물로 재해석한 관계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는 문화가 확산하며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선물형 금융’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쉽고 간단한 사용 방식을 통해 고객 간 소통을 촉진하는 수단으로도 이용된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연락처만 알면 인터넷 주소나 문자 등으로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광고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방식에서 고객이 고객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마케팅 구조를 바꿨다. 입소문을 통해 새로운 고객이 계속 유입되는 사업모델로 자리 잡은 것이다.
또한 감사와 관심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보험을 선물하는 과정에서 ‘보험 가입’을 긍정적인 고객 경험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평소에는 보험에 대한 수요가 없던 잠재 고객에게 실용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보험 가입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보험사를 비롯한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DX)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미니보험 등 간편한 DX경험 상품이 출시될 수도 있다. 실제로 삼성화재는 선물하기 기능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로 보험 상품을 설계하고, 다양한 선물형 상품군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골프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 △365연간해외여행보험 △4계절보험 △틈만나면 여가생활보험 등에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화재는 위험을 대비하는 수단으로서의 보험이 아닌, 관심과 감사의 표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선물로 재해석한 관계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는 문화가 확산하며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선물형 금융’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쉽고 간단한 사용 방식을 통해 고객 간 소통을 촉진하는 수단으로도 이용된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연락처만 알면 인터넷 주소나 문자 등으로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광고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방식에서 고객이 고객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마케팅 구조를 바꿨다. 입소문을 통해 새로운 고객이 계속 유입되는 사업모델로 자리 잡은 것이다.
또한 감사와 관심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보험을 선물하는 과정에서 ‘보험 가입’을 긍정적인 고객 경험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평소에는 보험에 대한 수요가 없던 잠재 고객에게 실용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보험 가입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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