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융증권대상] 현대해상,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앞장

  • 소비자보호부문 대상(손해보험협회장상) 수상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현대해상이 소비자보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12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현대해상이 소비자보호부문 대상(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현대해상은 다양한 제도 운영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소비자보호부문 대상(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현대해상은 고객 만족을 기업 활동 최우선에 둔 고객지향적 경영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직속 ‘최고소비자보호책임자(CCO)’를 임명해 고객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또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등 협의체에서 관련 안건을 협의·개선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가 회사 경영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소비자보호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소비자보호 사전협의 프로세스’ 운영은 10년째를 맞았다. 소비자보호 사전협의 프로세스는 상품 개발·판매, 마케팅 정책 수립 등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기 전 고객 관점에서 검토하는 절차다.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정보 정확성을 높여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고객의 소리(VOC) 통합관리를 위한 ‘Hi-VOC’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는 VOC 통합관리를 위한 대규모 시스템으로, 고객의 소리를 통해 회사 내부 문제점을 진단하는 동시에 민원 발생 원인을 찾아 여러 부서가 협업해 개선한다.
 
실제 민원 해소율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21년 90.2%였던 민원 해소율은 △2022년 98.5% △2023년 96.4% △2024년 90.4% 등 4년 연속 90%를 상회했다. 지난해는 VOC를 통해 들어온 민원 349건을 채택해 소비자보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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