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삼성 청년 SW·AI아카데미 수료식 참석..."AI 강국 도약 위해 인재양성 지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SSAFY)' 13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싸피(SSAFY)는 삼성전자가 주관하고 노동부가 후원하는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 교육부터 실전형 프로젝트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노동부는 2018년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싸피 교육과정 홍보와 취업 서비스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7기부터는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지방 교육생의 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싸피는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월 12기까지 총 1만1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싸피 13기에는 처음으로 마이스터고 졸업생(28명 수료)이 함께해, 전체 927명이 과정을 수료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 교육생 5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싸피와 같은 소프트웨어·AI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이날 오전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을 상정해 논의하는 등 노동이 함께하는 AI 대전환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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