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현커 전멸… 27기 영식, 새 여친에 돌발 고백 "너 아님 영혼 결혼식"

장미왼쪽 27기 영식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
장미(왼쪽), 27기 영식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탄생한 최종 커플들이 모두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나솔사계 최종 커플 당신들, 지금 현커입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나솔사계’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의 근황과 후일담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전날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27기 영식과 장미, 18기 영철과 튤립이 각각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그러나 촬영 종료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튤립은 영상에서 “18기 영철과 밖에서 몇 번 만났지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며 “현재는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27기 영식 역시 장미와의 관계가 현실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 후 대화를 나눴지만, 장미가 말한 ‘휘감는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겠더라”며 “사람이 팽이도 아니고 어떻게 휘감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영식은 현재 새로운 연인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소중한 인연과 사랑 중”이라며 연인을 ‘공주’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공주야, 보고 있냐. 너랑 결혼하는 게 아니면 영혼 결혼식뿐”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미 역시 27기 영식이 아닌 다른 인연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서로 원하는 이상형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지금은 제가 원하는 분과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태어나서 이렇게까지 살이 쪄본 적이 없을 만큼 안정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솔사계’는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이후 연애와 일상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회 다양한 후일담과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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