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가 올해 연말부터 ‘끼리 파트너스토어’(Kiri Partner Store) 프로그램을 새롭게 확대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베이커리 및 카페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끼리는 한국 출시 30주년을 맞아,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브랜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프리미엄 제휴 매장 프로그램으로 재정비했다.
벨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리테일 시장에서 이미 잘 알려진 프리미엄 브랜드 끼리의 인지도를 기반한 간편식(HMR)과 외식 채널까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
최근 출시한 끼리 HMR 제품들과 리테일 상품들도 향후 파트너스토어 프로그램과 함께 연계해 가정과 매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끼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끼리 파트너스토어는 끼리가 공식 인증한 베이커리·카페 매장을 일컫는다. 소비자들이 매장별 시그니처 메뉴로 끼리 크림치즈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끼리는 지난해 8개 매장으로 운영되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2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앞으로는 지역 대표 매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 파트너스토어에는 △서울 치플레와 1994 양과점 △전북의 뭉송 △목포의 ‘CLB’(씨엘비) 베이커리 △경주의 황오당 △포항의 러블랑 △강릉의 곳 △전남의 여수딸기모찌와 냥치케 등 전국 각지의 트렌디한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재단장의 핵심은 단순 납품 관계를 넘어선 프리미엄 브랜드 동반 파트너십이다. 파트너 매장은 ‘Kiri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주도한다. 벨코리아는 SNS 홍보·인플루언서 협업·POSM(매장 홍보물) 지원 등 전문화된 마케팅 서포트를 제공한다.
벨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파트너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유통망이 아닌, 끼리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동반자’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전국의 우수 베이커리와 함께 끼리의 고품질 크림치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메뉴 혁신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단장은 끼리가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카테고리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 전국 100개 매장을 목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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