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1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수년간 사업이 지연되다가, 지난해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LH가 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이 강화된 공공재개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성북1구역 외에도 중화5구역, 거여 새마을 공공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GS건설은 성북동의 입지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해 단지명으로 '자이 비:원(Xi Be:One)'을 제안했다.
가구 내부는 남향 중심으로 계획하고 판상형 비율을 확대했으며, 북악산·낙산을 비롯한 서울 도심 조망을 확보한 조망 특화 설계도 담았다. 단지 내 3개의 경관 타워와 단지와 성북근린공원을 잇는 산책로도 조성한다.
홍보관은 성북구 성북동 243-9번지에 마련된다. 토지등소유자들은 6일부터 자이(Xi)가 제시하는 단지 특화 설계를 확인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이 노후 주거지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는 공공재개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정책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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