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국회의원, AI·미래산업 국비 신규 확보…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

대구 다문화 행사 국비 확정

이인선 국회의원은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수성구을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사진=이인선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수성구을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여대야소라는 어려운 국회 상황 속에서도, 지역 숙원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다.
 
올해 예산 심사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한 사업은 △소프트웨어인재키움(지역연고 인재 바이브코딩(AI) 활용 사업화 촉진 지원 사업(신규, 21억원 증액, 총 사업비 195억원)이다.
 
이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시설 지원(R&D)(산업 AX 혁신허브 구축 설계비)(신규, 9억6500만원 증액, 총 사업비 477억원)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 사업(계속, 2억5000만원 증액)으로, 지역 내 AI 기반 인재 양성과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인선 의원이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확보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지원(다문화센터 컨벤션 개최)(신규, 5억원 증액)은, 내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단위 다문화 행사 개최에 쓰이게 돼, 대구시가 ‘포용·통합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의원은 기재부와 끊임없이 소통해 △소프트웨어 인재키움(신규, 12억2800만원, 총 사업비 120억원) △대구 수성경찰서 신축(신규, 4억4600만원, 총 사업비 1009억6000만원) △대구 수성통합청사(수성세무서) 신축(계속, 1억500만원, 총 사업비 923억1200만원) 등 주요 지역 사업을 정부 원안 단계에서 이미 반영 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인선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성구을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들을 끝까지 관철해냈다”며 “이제는 성과로 보여드릴 차례이며, 확보된 국비가 지역 곳곳에서 바로 체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산은 결국 주민들께 돌아가야 의미가 있다”며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주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며,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