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의 청정한 바다에서 대구를 낚기 위한 전국 낚시인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던 '제3회 삼척시 왕대구 선상낚시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임원 연안해역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사)강원특별자치도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삼척지회(이하 삼척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구 제철을 맞아 많은 낚시객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29일에는 대회 성공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상식이 임원항 내에서 열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왕대구를 낚기 위해 밤낮없이 바다 위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삼척의 아름다운 해양 경관과 풍부한 어족 자원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가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삼척지회는 시상식이 진행된 임원항 내에서 삼척시에 '사랑의 쌀 580kg'을 기탁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기탁된 쌀은 삼척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삼척지회 관계자는 "삼척을 찾아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치고 지역 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 레저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 그리고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삼척시 왕대구 선상낚시대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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