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망명 심사 전면 중단…'제3세계 이주 차단' 후속 조치 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주 영구 중단’을 선언한 뒤 미국 이민 당국이 모든 외국인의 망명 신청 결정 절차를 전면 중단했다.
조지프 에들로 미국 이민국(USCIS) 국장은 28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외국인이 최대한의 심사와 검증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망명 결정을 중단한다”며 “미국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민주 "추경호 구속은 내란당 심판 신호탄"…국힘 "헌정파괴 행위‧황당무계 선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다음달 2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가운데 여야가 서로 사법부 압박을 하고 있다며 공방을 벌였다.
이에 앞서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추경호 의원 영장이 기각되면 조희대 사법부로 화살이 향할 것"이란 민주당 정 대표의 발언을 거론하며 "영장 심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판사에게 정치적 보복을 선언한 명백한 헌정 파괴 행위"라고 비판했다.
인도, 미국과 관세 협상 막바지…연말 1단계 협정 목표
인도가 미국과의 관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문제 삼아 인도산 제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추가 부과한 뒤 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제시 아그라왈 인도 상공부 차관은 전날 열린 인도상공회의소 행사에서 “상호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 무역협정이 우선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남은 쟁점들은 정치적 차원에서 충분히 조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 대표단, 종전 협상 위해 방미…트럼프 측 특사와 주말 회동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이 종전 협상 논의를 위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이번 주말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이 미국 측 중재를 맡고 있는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대표단은 루스템 우메로프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와 세르히 키슬리차 외무부 제1차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플로리다에서 위트코프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만날 계획이다.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생존자 증언 "집은 연옥, 절망의 비 내렸다"
홍콩 타이포의 32층 아파트 단지 7개 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128명이 사망하고 약 200명이 실종된 가운데 한 생존자가 당시 참상을 생생히 전했다.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홍콩01에 따르면 화재 당시 2층에 거주하던 윌리엄 리(40) 씨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기록했다.
리 씨는 화재 발생 소식을 아내의 전화로 처음 접하고 대피를 시도했으나 현관문을 열자 짙은 연기와 화염으로 숨쉬기 어려워 집 안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는 "집이라는 연옥에 갇히게 될 것임을 알았다"며 "절망의 비였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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