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4㎞' 한승혁, 강백호 보상선수로 kt행…"즉시전력감"

한승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승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투수 한승혁이 kt 위즈로 향한다.

kt는 한화 이글스로 떠난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한승혁을 선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도현 kt 단장은 "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면서 "최고 구속 154㎞의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에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으로, 기존 투수 자원과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한승혁은 2011년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 지명을 받고 프로 야구 선수로 데뷔했다. 지난 2022년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바 있다.

그는 프로 통산 390경기에 등판해 574⅓이닝을 투구해 26승 35패 5세이브 55홀드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71경기에 나서 64이닝 투구해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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