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불로동 1107-1번지 불로천 둔치에 생활밀착형 숲(실외 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실외 정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으로, 국·시비 포함 총 5억원이 투입됐다.
자생수종인 산수유, 산딸나무, 팥꽃나무, 노루오줌, 수크령, 털머위 등 34종을 포함해 블루아이스 등 교목 19종 258주, 꽝꽝나무 등 관목 33종 4644주, 가우라 등 53종 2만 3770본을 심었다.
또한 파고라, 의자, 목재데크 등 휴게·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열섬 완화, 탄소중립 등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최초로 실외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불로천 생활밀착형 숲이 구민들에게는 이색적인 정원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동구의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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