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수산수출가공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1~10월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95억 달러(약 1조 4,750억 엔)에 달했다. 동 기간 매번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도는 호조를 나타냈다. 새우와 민물메기류 팡가시우스, 오징어, 문어 등이 증가한 반면, 참치는 감소했다. 토이바오킨테(온라인)가 보도했다.
시장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20억 달러(33% 증가)로 최대였다. 이어 미국 17억 달러(9% 증가), 일본 14억 달러(15% 증가), 유럽연합(EU) 9억 8,500만 달러(13% 증가) 순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새우가 39억 달러로 가장 컸으며, 전년보다 22% 늘었다. 이 가운데 중국에 대한 수출은 64% 급증해 11억 달러에 달했다. 새우는 전체 수산물 수출의 40%를 차지한다. 팡가시우스는 18억 달러(9% 증가)로, 중국에 대한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미 수출은 감소했다. 팡가시우스의 대일 수출은 3,900만 달러로 14% 늘었다. 참치 수출은 7억 9,100만 달러로 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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