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 사진 공모전은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해수부는 이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의 일상 속 모습에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발굴해 국민에게 국가어항의 역할과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요건 부합 여부 확인과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12개의 출품작 중 7개 수상작(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여명 속의 출어(김기홍)'는 부산광역시 대변항을 배경으로 이른 아침 날이 밝아오는 무렵 조업을 시작하기 위해 나가는 일상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시각에서 표현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듯이,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문화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어항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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