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파인더는 21일 아이티센엔텍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한 기업으로 달라진 이익체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이티센엔텍은 아이티센그룹 내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으로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및 네트워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회사 클로잇(지분율 85.46%)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도 영위 중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아이티센엔텍의 올해 별도 누적 매출액은 2152억원,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자회사 영향에 따라 연결재무제표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나 동사의 시가총액 651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률(OPM) 13.9%를 시현해 SI 기업으로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증명했다"며 "이는 고수익성 프로젝트 위주의 수주에 더해 자사 인력들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 따른 사업 효율화 효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수주잔고는 190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다.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에도 달라진 이익체력을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자회사 클로잇의 매출액은 2023년 1051억원, 2024년 1591억원, 올해 4분기는 성수기를 앞두고 전년 온기 수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높은 인건비로 올해 3분기 영업적자를 냈으나 현재의 매출 성장 속도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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