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韓방산,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 극복해 수출로 전환"

  • "K-방산 4대강국 실현,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우리나라 방산은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를 극복해 수출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견고한 협력으로 방위산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찬란한 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 약 30억불(4조4000억여원)에 불과했던 수출은 2022년 약 183억불(27조여원)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3년 135억불(20조여원), 2024년 95억달러(14조여원)로 방위산업 수출 선진국 대열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K-방산 4대강국을 국정과제로 추진했다"며 "지난 5월 한국 방산 4개사 합산 매출이 일본 5개사 매출 100억달러를 추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2027년 4대강국 실현이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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