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 개최...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모색

산업통상부 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 [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견기업인,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열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제임스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고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전략 및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매년 중견기업 주간에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패널토론, 주제별 강연을 진행했다.
 
기조강연자인 이시욱 KIEP 원장은 미국 관세정책의 현황 및 전망, 미중 패권경쟁의 향후 전개 방향을 전망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지정학적 위기, 인구 고령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나라 통상 정책 방향 및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열 산업기반실장은 "기업의 성장이 바로 국가 경제 전체의 성장"이라며 "정부는 우리 중견기업이 지속 성장해 그 성과가 기업인, 근로자, 나아가 경제 전반에 확산돼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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