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육아는 축구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을 전개하는 빌드업(Build-up) 개념을 차용해, 부모와 아이가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가능성을 존중하며 나다운 육아를 해보자는 철학을 담았다. 현대해상은 지난 6월부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양육 고민, 성장의 순간을 담은 인터뷰·전문가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공감을 얻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이야기들은 단행본 '이토록 찬란한 육아'로 묶여 내년 1월 정식 출간된다. 아나운서 김소영, 작가 고수리 등 7명의 부모가 불안·성장·깨달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에세이집으로, "실수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해상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책 패키지를 제공하며 빌드업 육아 철학을 소개했다.
회사는 향후 빌드업 육아클럽을 다양한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300억원 규모 아이마음 캠페인을 통해 발달지연 아동 조기 개입을 지원하는 '아이마음 탐사대', 지역 양육자 커뮤니티 공간 '아이마음 놀이터' 등을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