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센터의 출범은 △초고령사회 진입, △가업승계 및 자산 이전에 대한 규제 변화, △부의 사회적 구조 변화 및 다양해진 자산 포트폴리오, △상속세·증여세 제도의 지속적인 개편 등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고액자산가, 오너일가, 일반 가계 모두가 직면한 상속·승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은 미래상속센터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 전략 연구, △고령화·가족변화에 따른 유언·신탁 및 분쟁 예방, △비상장주식·해외자산 등 비전형 자산의 이전 전략 설계, △상속세 조사 및 최근 판례·쟁송 동향 분석, △가업승계 세제 개편 및 정책 제안, △일반인 대상 상속 아카데미 및 정기 세미나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가사·상속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권양희 변호사(前 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장)와 감사원과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30년간 조세전문 회계사로 활동하면서 400여 건의 세무 관련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정영민 회계사가 공동으로 선임되었다.
본 세미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조세 전문가로, 세종 조세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연수원 20기)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첫 번째 발표는 미래상속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은 권양희 변호사(연수원 30기)가 진행한다. 법원 안팎에서 가사상속 분야에 가장 능통한 전문가로 꼽히는 권 변호사는 ‘성공적인 상속을 위한 유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유언의 형식적·절차적 요건 및 법적 효력, 상속분쟁 방지를 위한 유의점 등 유언과 상속에 관하여 종합적인 관점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김민 변호사(변시 2회)가 ‘상속세 세무조사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다룬다. 김 변호사는 약 10여년간 국세청에서 송무국 상증세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상속세 및 증여세 분야의 송무 유공자로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상속세 관련 세무조사 방향의 변화, 납세자가 유의해야 할 실질적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마지막 발표는 고연기 선임세무사가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지배구조 개선’을 주제로 강연한다. Big 4 회계법인의 세무본부 파트너로 활동하며, 고액자산가 상속·증여세 분야의 한국 리더(EY한영 Private Tax Leader)를 역임한 바 있는 고 선임세무사는 기존 승계 과정에서 지배구조에 미친 영향을 여러 사례들과 자본거래에 대한 주요 판례를 분석하고 세제 변화에 대응한 효율적인 지배구조 개편과 선제적인 승계 플랜을 제시한다.
백제흠 대표변호사는 “상속과 승계는 단순히 재산을 이전하는 절차가 아니라, 한 세대의 가치와 철학을 다음 세대로 이어주는 과정”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각 기업과 가정이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상속·승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속 명가(名家)’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은 주요 로펌 및 회계법인 중 상속분쟁, 국제상속, 증여 등 상속세 관련 이슈에 특화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기업 오너와 자산가들에게 상속 및 가업승계 전반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여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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