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SSP(Sermsang Power Corporation)가 일본 시즈오카(静岡)현에서 두 번째로 추진해온 태양광 발전소 ‘Leo2’가 4일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SSP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는 이로써 총 5곳이 됐다.
SSP가 태국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Leo2의 설비용량은 2만 2,000킬로와트, 계약용량은 1만 6,400킬로와트다. 판매 단가는 1킬로와트시당 36엔이며, 도쿄전력과 2040년 3월까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상태다. ‘Leo1’(설비용량 2만 6,000킬로와트)은 2021년에 가동을 시작했다.
SSP가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총 설비용량은 36만 킬로와트 이상이다. SSP는 내년에 태국 내 폐기물 발전소(1만 9,800킬로와트)와 필리핀 풍력 발전소(15만 킬로와트)의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2030년까지 설비용량 79만 킬로와트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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